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교양학부 심경옥 교수.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 교양학부 심경옥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8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경성대에 따르면, 심경옥 교수는 진화심리학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SSCI 학술지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발표해왔으며, 독일의 Lambert Academic Publishing 출판사의 의뢰로 영어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자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난관련 기술수준평가 핵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 교수는 진화심리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미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에 우수 연구자로도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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