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진 몰티즈 사망원인은 ‘뇌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
  • 강원도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은 반려견이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반려견을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반려견을 분양받은 뒤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다 반려견을 집어 던진 분양인이 경찰 조사 중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릉경찰서는 1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분양인 이모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몰티즈(분양받은 반려견의 견종)를 가게 주인 가슴팍으로 던졌고, (주인이) 반사적으로 강아지를 받을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씨는 지난 9일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자신이 분양받은 3개월 된 몰티즈에게 식분증이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거절당하자 몰티즈를 집어 던져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집어 던진 몰티즈는 이튿날 새벽 2시30분쯤 죽었다. 사망 원인은 ‘뇌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이었다.

한편 이 사건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이씨에 대한 처벌과 반려동물 관련 법·제도 정비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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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12 22:24:44 수정시간 : 2019/02/13 1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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