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화콘서트 주요 출연진인 부산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부산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젊음이 넘치는 밴드가 함께 만들어내는 뜨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의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부산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KBS 소년소녀합창단과 유명 성악가의 협연으로 클래식 및 우리가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는 볼빨간사춘기와 데이브레이크, 밴드마카(BAND MACA)가 젊음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볼빨간 사춘기는 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에, 밴드 마카는 평창문화올림픽 Atr on stage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력파 그룹으로 이번공연을 통해 평창의 기억을 되살려줄 예정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 뿐 아니라 울릉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에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판매되며, 네이버 예매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공연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