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각 분야별 비상근무자 노고 치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는 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2019년 농업분야 민간자본보조사업 신청,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설립, △2019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지역여건 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 △광역행정타운 1구역(舊 캠프카일) 개발계획 변경, △해외유입 감염병 관리 강화, △의정부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차) 등 총 13개의 역점과제로, 참석자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이날 설 연휴 기간 민생안정과 시민 불편사항 대처를 위해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안 시장은 연초에 계획한 시책이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태세 확립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옹벽·노후주택 등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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