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카드뉴스로 만들어 온라인 통해 확산…영상물도 준비중

서경덕 교수가 3·1 독립선언서 읽기 캠페인을 위해 만든 카드뉴스.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다가오는 3·1운동 100년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읽기' 온라인 캠페인이 29일 시작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9장의 카드뉴스'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퍼트리고,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포털 사이트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뉴스에는 독립선언서 원본,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알기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서 내용, 태극기 목판 등이 담겨있다.

서 교수는 "3·1운동 100년을 맞아 독립선언서를 전 국민이 한 번씩은 읽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SNS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독립선언서를 시민에 직접 배포하거나 영상을 통한 홍보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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