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김명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참여하려던 계획이 또 미뤄졌다.

민주노총은 28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경사노위 참여 안건과 3건의 수정안이 제출됐으나 수정안은 모두 부결됐다. 원안은 논란 끝에 표결에 부쳐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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