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 "구민의 뜻대로 주민편익시설을 조속히 건립해달라" 촉구

채우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제6차 서울화력발전소 주민편익시설 건립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도시계획과 관계자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차 서울화력발전소 주민편익시설 건립 특별위원회(위원장 채우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6차 회의에서는 서울화력발전소 주민편익시설 건립 관련 부서인 마포구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이 생활체육과의 업무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그 동안 환경오염 등 기피시설이었던 마포구 당인동 1번지 내 위치한 서울화력발전소는 주민의 염원으로 지하화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마포구 주민편익시설은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화력발전소 주민편익시설 건립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에게 구민이 원하는 위치에 주민편익시설을 조속히 건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들 위원은 지난 달 27일에는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의 원안 위치 확정과 조속한 건립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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