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안윤리학회는 지난 17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총회를 열고 손연기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손연기 신임 한국보안윤리학회 회장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원장, ICT폴리텍대학 학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국내 ICT 및 정보문화계의 혁혁한 공로자인 동시에 산증인으로 꼽힌다.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위원,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관계와 학계에 인맥이 두터운 마당발로 통한다.
한국보안윤리학회는 2000년 정보통신윤리학회 명칭으로 설립된 이후 △인터넷·정보 윤리 △보안 분야의 사회문화와 윤리 관련 연구, 교육 및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스마트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윤리와 보안윤리 교재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고 있을뿐 아니라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연합페스티발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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