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934억원 들여 매년 3만7500개씩
시는 앞서 지난 2일 향후 4년간 매년 3만7500개씩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일자리는 7개 부문, 121개 사업 추진을 통해 마련된다.
우선 직접 일자리 부문에서 아이돌보미 사회적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성남형 교육, 환경지킴이 청소봉사단 등 63개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능력개발 부문은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글로벌게임 운영(GM)과 품질관리(QA) 전문 인력 양성,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새일센터 지정 운영 등 7개 사업을 편다.
고용서비스 부문은 성남 일자리센터 운영, 노인 취업 알선센터 운영, 여성 인력 개발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고용장려금 부문은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해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한 고용촉진 기반을 확충한다.
창업지원 부문은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업지원, 문화창조 허브사업, 콘텐츠 코리아랩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부문은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금융복지 상담센터 운영 등 5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외에 기타 부문에서 공사·재단 운영을 통한 계층별 일자리 창출 등 24개 사업을 편다.
은수미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해 최첨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산업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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