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동대문구의장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될 것"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오세찬 부의장(일곱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16일 '2019년 동대문구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장, 오세찬 부의장, 이태인 행정기획위원장,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 등 18명의 동대문구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3층 소회의실에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 사무국 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해 2019년 동대문구의회 의정방향과 구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창규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한해였다"면서 "북한의 핵 위협속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된 한편 경제악화, 부동산 양극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힘든 한 해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2019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교육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의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의원 전체가 부지런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서 "2019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대문구가 동부서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동대문구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고 구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고 뜻하는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마쳤다.

동대문구의회는 18~25일 제28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9년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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