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올부터 매월 각계 명사를 초청, 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특강은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가 제목 '패권의 비밀(부제·4차 산업혁명은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직원과 지역 기업인 등 520명이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 특강에 앞서 "남양주시는 지금 큰 변화 앞에 서있다"며 "3기 신도시 유치로 판교·분당을 뛰어넘어 이전에 상상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시장은 이어 "영국의 산업혁명이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듯 3기 신도시 건설도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의 녹색 자족도시 남양주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내달 8일에는 건명원 최진석 원장(전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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