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 오작동 원인, 현재 정확한 원인 조사 중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연기 감지기 오작동이 발생해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해프닝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2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공장동 3라인 전기실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면서 현장에 있던 임직원 45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감지기 작동으로 청정가스 소화설비가 작동하면서 가스가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감지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오전 3시 15분께 환기 작업 등 안전조치를 마친 뒤 철수했다.

현재 삼성전자 측은 감지기 오작동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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