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부산시청에서 '좋은데이 숲' 조성 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기부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무학의 기부금으로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옆 하야리아 잔디공간 5000㎡에 느티나무 등 그늘나무와 시민 휴식공간인 좋은데이 숲을 조성한다.
앞서 무학은 지난해 9월 부산시민공원 '좋은데이 숲' 조성을 위해 부산시의 지정기부금 심사를 거쳐 전문가 협의를 통해 조성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무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심숲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 화이트, 일반증류주 좋은데이 깔라만시, 탄산주 톡소다를 생산 판매하는 종합주류회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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