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뷰티 등 소비재 기업 20개사 부스 참여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부산 설맞이 명절선물박람회’에 공동관을 꾸려 지역 우수기업 20개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 생활용품관 등 지역기업 120개사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선 지난달 공모를 통해 공동관 부스를 꾸릴 20개사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참가기업에는 유기농설탕과 국내산 재료로 수제청을 만드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담아요, 자연원물 100% 천연조미료 제조업체 정성깃든, 고농축 상황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뷰티기업 (주)상황미인 등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명절세트는 선물 구매의 특성상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손쉬운 편”이라며 “올해도 지역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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