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포항공과대 다솜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실시

(사진= 포항청소년재단 제공)
[포항(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공과대학 다솜동아리와 연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공대 봉사동아리 ‘다솜’ 대학생들이 주관했으며 1일차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마니또게임을 진행,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스크래치로 게임만들기 프로그램, 3일차에는 꿈나무(버킷리스트)만들기, 논리퀴즈, 과학실험(손난로, 오호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윤성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 봤지만 멘토 선생님들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프로그램 일정이 짧은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에 꿈을 가진 친구들은 10%도 안 된다. 그들의 꿈을 찾아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앞으로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꾸미루미’는 올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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