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검증회를 실시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의회는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검증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가 경영수행능력, 정책수행능력, 도덕성을 포함해 수장으로서 적합한지 여부 등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을 실시한 결과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사검증위는 후보자의 주요경력이 중앙정부 위주로 근무해 부산교통공사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경영전략을 제시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다소 있다고 밝혔지만 도시철도의 안전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며 노사화합과 청렴에 대한 후보자의 의지는 부산교통공사의 경영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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