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까지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추진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우수 청년인재와 유망 신생벤처기업, 스타트업간의 일자리 매칭 추진을 위해 '2019년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은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한다.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1차년도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54개사 112명의 청년인재 매칭으로 인턴근무를 지원했다. 그중 51개사 105명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돼 올해 6월까지 청년인재 지원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인 부산지역 소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핀테크, 모바일서비스, IT플랫폼, 스마트기기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 인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턴근무를 시작한다.

청년인재지원금으로 오는 6월까지 1인당 월187만 5000원(기업부담 1인당 25만원 포함)을 기업에 지원한다. 정규직으로 전환할 시에는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30여명의 청년 인재들은 단계별 워크숍, 직무분야별 전문 컨설팅, 모니터링, 사후 관리까지 기업과 인재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기업-청년 파트너십 프로세스’로 추진 될 계획이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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