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이계옥 의원 '5분 자유발언' 스타트 끊어

의정부시의회는 1월 14일 2019년도 첫 회기인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첫 회기인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업무보고와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안지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의정부시의회 2년차를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해야 할 일이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잘 준비된 출발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확률이 높은 만큼 동료 의원들께 당부드린다"면서 "주요 시책과 현안사항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추진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김정겸 의원(왼쪽)과 이계옥 의원(오른쪽)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한편, 이날 임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김정겸 의원(민주당, 나선거구)은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후 면세점 설치'에 관해 발언하였으며, 이계옥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3·1 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부시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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