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12경기씩 102일 동안 1260경기 진행

지난 11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는 청도소싸움경기 2019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종사자 및 관계자 한마음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청도군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지난 11일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공영사업공사, 우사회 임직원 50여 명과 싸움소 주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 및 관계자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와 관계자 모두 한 마음 한뜻을 모아 구성원간 소통으로 2019년 매출 목표 318억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우주, 심판, 조교사, 직원 대표는 청도공영사업공사 ‘자립경영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한 성공개최 결의다짐의 선서 및 구호 제창도 이어졌다.

2019 청도소싸움경기는 지난 12일부터 매주 토·일 12경기씩 개최로 올해 12월 29일 까지 총 102일 동안 1260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은 “종사자 한마음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공격적이며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현해 신규 고객 유치 및 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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