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CBS, 11일 여론조사…국민 10명중 7명 이상 대다수 해외연수 금지 찬성
  •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일 조사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전면금지에 대한 국민여론'.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국민 10명중 7명 이상의 대다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전면금지 방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추태에 대한 비난이 확산된데 이어, 경북 시군의회 의장단도 베트남 연수를 떠났다가 여론의 비난 속에 조기 귀국한 가운데 나온 조사로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일 조사해 14일 발표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전면금지에 대한 국민여론'에 따르면 "전면금지 찬성" 응답이 70.4%(매우 찬성 51.4%, 찬성하는 편 19.0%)로 나타났다.

"전면금지 반대" 응답은 26.3%(매우 반대 15.0%·반대하는 편 11.3%)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3.3%.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찬성 76.6% vs 반대 21.5%)과 대전·충청·세종(74.9% vs 23.7%), 경기·인천(71.4% vs 25.5%)에서 찬성 여론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서울(찬성 69.3% vs 반대 23.7%)과 광주·전라(67.8% vs 28.8%), 대구·경북(67.3% vs 30.0%)에서도 찬성이 60% 이상의 대다수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81.3% vs 13.1%)와 30대(72.8% vs 24.4%), 50대(71.7% vs 25.2%)에서 찬성 여론이 70% 이상이었다.

40대(66.3% vs 29.6%)와 60대 이상(63.6% vs 34.5%)에서도 찬성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도층(74.1% vs 22.9%)· 진보층(72.5% vs 25.5%), 무당층(78.1% vs 19.1%)·바른미래당(74.5% vs 21.7%)·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4% vs 26.9%)에서 찬성 여론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자유한국당(68.1% vs 29.7%)·정의당 지지층(68.1% vs 20.6%)에서도 찬성이 60% 이상의 대다수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월11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751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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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1/14 09:37:29 수정시간 : 2019/01/14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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