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주변 해역 모든 선박 동원해 생존자 구조·실종자 수색해야…부상자는 신속히 의료지원”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고,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 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km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인근 선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전복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14명(추정) 중 1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현재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나머지 실종된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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