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투철한 교육신념과 사명감으로 진로 관련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10년 이상 학교부적응 청소년과 사회복무요원,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고등 및 대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찾아주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꾸준히 해오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장애청소년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신민주 교수는 “대학 입학 시점에 장학생으로 선정됐음에도 생활비가 없어서 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친구들이 대학 다니는 것을 보고 가슴아파했던 경험이 있다”며 “평소 ‘꿈너머꿈 행복디자이너’라는 I-Brand로 학생들의 진로와 꿈 찾기, 고민 상담을 통해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고령자들의 꿈과 행복을 디자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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