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등록 마감일 6주전 신청" 당부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교육부는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4월 17일까지(생활비대출은 5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2018학년도와 동일한 2.20%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약 6주)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 당시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이었던 학교의 신·편입생은 2019학년도 학자금 대출을 일부 또는 전혀 받지 못한다.

100%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4년제 대학 중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등 6개 대학이며, 전문대에서는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5개 대학이다.

50% 대출 제한 대학은 4년제 대학에서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등 3개교, 전문대에서는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등 5개 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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