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11일 매실보육원과 에이스지역아동센터,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단팥빵’ 1000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롯데호텔이 11일 매실보육원과 에이스지역아동센터,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단팥빵’ 1000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단팥빵 전달식은 부산진구 당감동에 소재한 에이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동호회 샤롯데 봉사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스지역아동센터에는 매달 진행되는 샤롯데 봉사단의 식자재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샤롯데 봉사단은 에이스지역아동센터와 매실보육원에서 매월 1회 이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온 사랑의 단팥빵 행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고객이 호텔 1층 델리카한스에서 단팥빵을 구매하고 기부 인증 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호텔이 판매된 단팥빵의 개수만큼 부산지역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롯데호텔로 20여 년을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도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부산롯데호텔로 지역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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