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중부지역에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돼 있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중부지역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나뉜다. 지름이 10㎛ 이하면 미세먼지, 2.5㎛보다 작으면 초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는 황산염·질산염·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함께 금속 및 탄소 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혈관에 흡수돼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3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1도 △전주 0도 △부산 2도 △제주도 7도 △백령도 3도 △울릉도·독도 2도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청주 9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전주 11도 △부산 14도 △제주도 16도 △백령도 7도 △울릉도·독도 9도 등으로 전망됐다.
조효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