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좋은이웃 플리마켓’ 성료

착한소비 캠페인·희망트리 축제·나눔축제 등 참가

해운대그랜드호텔은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1~8시까지 호텔 1층에서 '좋은이웃 플리마켓 부산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해운대그랜드호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해운대그랜드호텔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1~8시까지 호텔 1층에서 '좋은이웃 플리마켓 부산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가치를 나누고 변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기부형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행사공간 기부 외에도 부산지역 내 개인, 소상공인, 기업 및 좋은 이웃가게 회원 등 20여 개팀이 셀러로 참가해 악세사리, 베이커리, 유아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전 직원이 플리마켓에 참가했다.

이외도 호텔은 뜻깊은 나눔활동을 해마다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호텔 객실 패키지 판매 금액의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GOOD-BU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굿워터 프로젝트 식수지원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하고자 기부스토어 나눔 물품 구입 또한 지구촌 빈곤가정의 아동을 위한 희망 트리 축제, 대한민국 나눔 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한 생명을 살리는 모자'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가 임직원들이 함께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포켓몬스터코리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을 방문해 선물 전달 및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모모스 커피와 따듯한 동행을 통한 'Giving Coffee'라는 의미 있는 일일 나눔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도 호텔은 1965년 러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등 대사관 및 영사관 부인들과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해운대구청 등 유력인사들의 부인 등에 의해 설립된 부산국제여성회(BIWA)와 2008년부터 11년째 함께 하고 있다.

부산국제여성회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고아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돕고 있다. 특히 해마다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한 올해 크리스마스 자선 바자회에서 호텔은 장소 협찬뿐 아니라 호텔에서 직접 만든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해 바자회에 동참해 수익금을 전달했다.

또 호텔은 아동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7년째 분기별로 꾸준히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말 전 직원이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손련화 해운대그랜드호텔 대표는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사람 마음이 굳으면 된다는 신념으로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