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청 추천 가구에 주거개선사업 2000만원 후원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그룹과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2018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무학그룹과 BNK경남은행이 맺은 사회공헌협약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이 추천한 소외계층에 도배·장판, 노후 시설 교체 등 시설보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들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을 필두로 각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 등 2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무학그룹의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안전과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단순 후원이 아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은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뜻깊다”며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이웃의 정이라고 하듯 사람의 온정을 베푸는 기업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그룹의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8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부산과 울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도 ‘사랑의 김치나눔 활동’ 지원금 전달, 사랑의 연탄나눔, 동내의 나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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