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인천 소방본부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역임…29년 베테랑

정문호 소방청장 사진 = 청와대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소방청장에 정문호(57)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정문호 청장은 29년간 소방업무를 수행해온 소방공무원으로, 소방청의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호 청장은 평소 창의적인 생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뛰어다닌 인물이다.

정 청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인천시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등 대한민국 지역 여러곳을 거치며 다양한 소방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방 전문가'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고, 대전 보문고등학교, 충남대 화학과, 호서대 안전공학 석사 졸업장을 수료하고 공직에 들어섰다.

◇ 정문호 소방청장

1962년생, 충남 논산

[학 력]
- 대전 보문고
- 충남대 화학과
- 호서대 안전공학 석사

[경 력]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現)
-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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