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이동하던 전동차의 출입문이 12일 오전 8시22분께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객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대역에 정차한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열리지 않는 일이 벌어져, 역무원이 수동으로 출입문을 여닫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전동차가 지나는 역마다 역무원이 대기해 고장 난 문을 수동으로 여닫도록 조치했으며, 성수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해당 열차를 차량 기지로 입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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