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유 사회봉사센터와 산학협력단 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리대와 재사용이 가능한 캐릭터 상품(의류, 완구, 문구 등)을 기부하면 U.P.G.I. 청바지(7만원 상당)를 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생리대와 캐릭터 상품은 부산 해운대 반송과 경남 양산 지역의 저소득층 소녀들에 전달하게 된다.

이 캠페인의 취지에 흔쾌히 동참한 알비(RB)시스템은 총 100개의 청바지를 대학에 기부했다. 유희주 알비시스템 대표는 “대학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700만원 상당의 청바지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바지 제작업체인 알비는 와이즈유 입주기업으로 캐릭터텔링 패션브랜드 ‘U.P.G,I’(유피지아이) 청바지를 시장에 내놓았다.

응모방법은 U.P.G.I.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홈페이지 하단 응모양식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개인 메시지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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