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16일까지 모집…중 16명·고 115명·대 115명 등 총 246명

[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재단법인 경기 광주시민장학회는 내달 16일까지 시민장학생 선발 인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장학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매년 3억원을 시민장학회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내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올해보다 약 2.5배 늘어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광주지역 거주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15명, 대학생 115명 등 총 246명이며, 시민장학회는 이들 학생에게 4억6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국내 중·고·대학교의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학생(일반장학금) △저소득 학생(복지장학금) △예체능·문학우수 학생(예·체·기능·문학장학금) △상급학교 진학 학생(진학장학금) 등 네가지다.

이중 복지장학금과 예·체·기능·문학장학금은 다른 기관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더라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서 서식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 76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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