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변씨는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후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조작보도했다"는 취지의 거짓 주장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난 5일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으며 이에 신 총재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미운털 꼴이고 정치권의 일그러진 영웅 꼴이다. 과유불급의 희생양 꼴이고 보수논객의 헛똑똑 꼴이다. 정치재판의 극치 꼴이고 손석희의 진짜 저주 꼴이다. 태블릿 PC 유통기간 지난 꼴이고 먹어면 탈나는 꼴이다. 선고는 3년 예상 꼴"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오늘(10일) 열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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