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이 지난 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사진=힐튼 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힐튼 부산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힐튼부산은 지난 5일 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블루 에너지 위원회(Blue Energy Committee)가 20여명의 기장군 드림스타트 어린이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쿠키 클라스’를 마련해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호텔의 페스트리 키친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넓은 키친을 둘러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파티시에 데이비드 피에르의 시연에 따라 어린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테마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쿠키에 본인의 이름과 특별한 메시지를 직접 새긴 쿠키는 어린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이어진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꽃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식법에 대해 배우고 각자의 개성있는 리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리스’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위해 문에 거는 화환으로 환영을 뜻한다.

힐튼 부산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기장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여름에는 아이들을 초대해 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를 진행했으며 연말에는 마카롱 자선 트리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힐튼 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 스타트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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