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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2일 개막
  • 기자송찬영 기자 3sanu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12.03 10:57
재원마련 등 세부사안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 대립 …여성참여 핵심의제로 우리나라, 선진국 개도국 중재 …온실가스 수정로드맵 ·배출권거래제 등 노력도 소개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4)가 2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됐다.

3일 UNFCCC와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해 지난 2016년 11월 발효한 파리협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한다.

또 기후변화 정책과 행동을 실천하는데 있어 각국의 성평등이 어느 정도 구체화했는지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UNFCCC Gender Action Plan (GAP)에 따라 ▲ 역량 강화, 지식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 성 평등, 참여 및 여성 리더십 ▲ 일관성 (UNFCCC와 유엔 체제 전반의 성별 및 기후 변화에 관한) ▲성 응답 적 실행 및 구현 수단 ▲ 모니터링 및 보고 등 5가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UNFCCC는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폴란드 당사국총회 주요 논의사항에 성 평등과 여성의 권한 부여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기상청, 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총회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재원 마련 등 선진국과 개도국간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의제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최대 쟁점이다.

지난해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23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 이행지침의 목차 및 일부 구성요소와 감축, 적응 등 의제별 입장을 취합해 법적 지위가 없는 비공식 문서가 마련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스위스 멕시코 등의 국가들과 함께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 제2차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 등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은 일부 국가의 노력으로는 완수할 수 없으며, 전 세계가 다함께 협력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모든 당사국이 함께하는 공통의 보고·검증 체계를 강조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 역할이라는 국제사회에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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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2/03 10:57:09 수정시간 : 2018/12/03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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