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젊음과 자신감을 한 아름 안고

구미시는 28일 '2018년 제50기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8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 다목적실에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 강사 및 수료생 45명 정도가 참석한 자리에서 ‘제50기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50기 39명이 수료함으로써 2018년도 주부자전거교실 45~50기까지 수료인원 212명이 참여한 2018년도 한 해 자전거 교실이 마무리됐다.

구미시 주부자전거교실은 2010년 9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에 운영된다.

기수별로 35명 정도 신청을 받아 자전거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4주 과정으로 자전거 전문 강사로 부터 초·중급과정으로 자전거관련 기초이론 및 법령의 이해, 안전사고예방, 응급처치, 도로주행 등을 교육 해 왔으며 현재 50기까지 1400여명이 수료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자전거를 통하여 건강 100세를 목표로 삼고 인생에서 즐거움과 행복과 건강을 찾는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전거 이용함에 있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사고가 없는 시간이 되도록 나 자신을 위한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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