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랑구는 지난 16일 지하철 6호선 공동유치를 위한 신내 철도차량기지 남양주 이전 추진 방침을 구리시에 밝힌 바 있다.
안창호·한용운·방정환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안 시장은 "구리시와 중랑구는 양주군 구리면에 속했던 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자체로 같은 생활권을 누리고 있는 만큼 공동번영을 위해 상생과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