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구매 동일 수량 단팥빵 기부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30일까지 사랑의 단팥빵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호텔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롯데호텔부산이 오는 30일까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사랑의 단팥빵’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호텔 1층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단팥빵을 구매한 고객이 인증 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사랑의 단팥빵’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판매된 단팥빵 개수와 동일한 개수의 단팥빵을 부산롯데호텔이 정기후원하는 단체인 매실보육원, 에이스지역아동센터 및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부산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은 2016년 3월과 지난해 12월에 나눔행사를 진행해 매년 1000개의 단팥빵을 매실보육원, 에이스지역아동센터 및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단팥빵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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