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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까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6.8도, △수원 2.1도, △춘천-0.4도, △강릉 5.3도, △청주 4.1도, △대전 4.7도, △전주 3.3도, △광주 4.3도, △제주 12.6도, △대구 4.4도, △부산 8.1도, △울산 6.9도, △창원 7.7도 등이다.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전주 14도, △대구 15도로 꽤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인천·강원 영동·광주·전남·영남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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