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인 사건에 이목이 집중됐다.

양구 군인 사망 소식은 지난 16일 오후 5시경, 강원 양구군 육군에서 A일병이 머리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최초 목격자는 양구 군인 사망 사건 당시 “화장실에서 총성을 들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양구 군인 A일병을 발견한 후 즉시 국군 홍천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0여 분 후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열상감시장비(TOD) 관측병으로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군에 따르면 북한군 지역의 특이활동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고, A군의 평소 성격도 외향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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