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의 임직원과 좋은데이청년봉사단 30여명이 사람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무학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후원하고 무학 임직원과 좋은데이청년봉사단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학은 성설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후원금 1000만원을 부산시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파악하고 있는 소외계층 3700여 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동절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다.

무학은 2011년부터 8년째 부울경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울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12월 5일 울산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각각 진행되며, 무학은 봉사자들과 협력단체를 위해 생수와 앞치마를 전달한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 울산, 경남에서 매년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나눔, 어르신을 위한 방한내의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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