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12월5일 배부…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29일 시작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제주지구 제6시험장이 마련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고등학생과 교사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40분,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일부 문항에 오·탈자가 있어 정오표가 함께 배부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35분,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지정돼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성적표는 12월5일 배부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29일~내년 1월3일 사이 대학별로 사흘 이상씩 진행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4만8834명)의 23.8%인 8만2972명(수시모집 이월 미포함)을 선발한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4∼11일, 나군은 1월12∼19일, 다군은 1월20∼27일로 각 8일씩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까지 마무리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월30일∼2월 1일 사흘이다.

추가모집 원서접수와 전형은 2월17일부터이고, 추가모집 등록은 2월25일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