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30곳 참여…채용 규모 100여명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코레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슬로건은 ‘청년이여! 내일(JOB)을 잡아라!’다.

일자리를 갖길 원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박람회에는 코레일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30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코레일의 협력사인 삼익물류와 의왕ICD, 한일, 이건산전, 삼영기계, 씨에스아이엔테크, 앤터플,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직과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철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철도의 특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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