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먹거리1번지서 ‘즐기GO 묵GO’ 주제로 열려

경남 김해시 내외동 먹자골목 김해먹거리1번지에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1회 무로축제(Muro Festival)'가 개최된다. 사진=김해시 제공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 내외동 먹자골목 김해먹거리1번지에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1회 무로축제(Muro Festival)'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김해먹거리1번지 상인회에서 지난 9월 상권활성화 특성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즐기GO 묵GO’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은 리포터 MC창이 사회를 맡아 싸이버거, 스칼리, DJ라라의 공연과 메리트 페펙트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점포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축제 둘째날은 청년문화 활동가들과 생활예술가들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청년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공연 후에도 각자의 부스에서 자신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진선 축제추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재도약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맛있고 깔끔한 먹거리와 축제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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