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목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제6대 이사장으로 이상목(63)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제회는 신임 이상목 이사장이 지난 11월 5일 대의원회에서 선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임 이상목 이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13회로 과학기술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노무현 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공보관을 지냈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상목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과학기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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