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사용 실태 파악 및 지방자치단체 현장업무 현황 점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기관장(지대범 원장),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직접 대국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파악, 현장업무 현황 점검을 했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대국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의 도로명주소 현장업무 현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체험은 대표적인 전통 한옥밀집 지역인 북촌 한옥마을에서 대국민 주소사용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도로명주소, 지번, 건물명 등 각각의 정보만을 통해 현장을 찾아보는 비교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점검 등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개발한 현장업무용 애플리케이션(스마트KAIS)을 직접 구동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과 현장 일치여부를 확인했다.

지대범 원장은 "복잡한 지역에서도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정확성으로 길찾기가 수월했다면서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에게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도로명 주소안내시설 관리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