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한마당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와 수원, 고양, 성남지역 하나로 마트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는 무주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농가들의 참여 신청을 받은 농산물과 가공품 등 총 25개 품목이 축제 기간 중 만날 수 있다.

사과와 포도, 감 등 과수를 비롯해 김장시즌을 겨냥한 무와 배추, 마늘, 생강, 그리고 더덕과 도라지, 옥수수 등의 채소류 판매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고구마와 들깨, 인삼, 콩, 고사리, 천마, 기장, 수수 등도 판매대에 오른다. 이외 천마와 홍삼, 산머루 가공품들도 선을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신상범 기술기획 팀장은 “이번 축제가 반딧불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만의, 반딧불 농·특산물만의 맛과 품질, 상품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수원점과 고양점, 성남점 등 4곳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개막식, 오색가래떡 커팅, 시식 및 홍보·판매)는 2일과 3일 양재점(11.4.~7. 홍보행사)에서 무주군민과 출향인,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점과 고양, 성남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무주 반딧불농·특산물 홍보 및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를 고랭지 무주에서 생산된 반딧불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기, 또 대형마트 입점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어서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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