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현지 이러닝 관계자 총 40명 참석

이러닝 콘텐츠 제작방법·질관리 방법 전수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의 UIT 및 UT YCC를 방문해 ‘2018년도 2차 콘텐츠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의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UIT) 및 University of Technology(UT YCC)를 방문해 ‘2018년도 2차 콘텐츠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차 교육에 이은 이번 미얀마 현지 교육에서는 새로운 이러닝 콘텐츠 제작방법 및 콘텐츠 질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올해 아세안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츠 개발 교육에는 미얀마 현지 UIT, UT YCC 이러닝 관계자 각 20명으로 총 40명이 참석했다.

각 대학별 컨설팅은 5개 교과목 8주 분량 콘텐츠에 대한 질관리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지 대학 자체 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도록 지원했다.

각 대학별 직무별 교육은 ‘팀빌딩’기법을 통해 콘텐츠개발 직무 담당자들의 역할과 팀내 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소개 영상 촬영을 지원했다.

부산디지털대 관계자는 "UIT 회원대학 주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개의 멘티 대학에 기술을 전수해 미얀마 내 e-러닝 교육 시스템 보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미얀마 7개 대학에 ‘안녕 한국어’초급 콘텐츠를 보급하고, 내년부터 한국-미얀마 공동 콘텐츠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처리(Big Data Processing)’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두 나라간 교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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