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공공기관 등 40여개 기관 참여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20일 낙엽이 아름답게 물든 함지공원에서 ‘ 행복이 흐르는 북구 愛 살다’를 주제로 ‘2018 북구지역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박병철 기자)
[대구=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대구광역시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북구 함지공원에서‘ 행복이 흐르는 북구 愛 살다’를 주제로 ‘2018 북구지역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공공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리고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주거·고용, 건강 등 7개 분야별 40여개 부스가 운영 됐다.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도예, 종이접기, 쿠키, 석고방향제, 가방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마련한 '가족 액자 만들기'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이 직접 예쁜 가족 액자를 만들고 있다.(사진= 박병철 기자)
또한 사물놀이, 난타공연, 고전무용, 팝페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복지골든벨, 4행시 이벤트, 경품추첨등도 진행됐다.

앞으로도 북구청은 2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한 특화사업 전시회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부수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일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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