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14개 과제 세부실행계획 전문가 논의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관광공사,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도시외교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초 발표한 ‘Asia중심 허브도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부산도시외교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검토.조정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의 도시외교 세부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각 기관, 전문가 등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도시외교 추진계획, 신남방.북방 진출방안, 남북 해빙분위기와 함께 남북경협사업, 스포츠, 영화 등 문화교류사업, 도시외교 거점인 신북방 진출을 위한 해외무역사무소 설치, 우리시의 우수정책 해외도시 홍보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도시외교실무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기관별, 분야별로 추진했던 국제통상.교류사업을 통합.조정해 도시외교의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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