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300여명 대상 진행

김해시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규직,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규직,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국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협회 회장은 ‘함께 즐거운 성(性)’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의 의미와 판단기준, 직장 내 성희롱 등의 실제 사례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의 전문 강사로 나선 나은숙 회장은 현재 함성에듀케이션 대표 원장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서 정부기관·국방부·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 출강중이다.

김해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회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 모두가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 모두가 폭력의 의미와 심각성, 그리고 사건발생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숙지함으로써 동료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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